▲ ‘사람이 좋다’ 김민우, 부인 병명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 7일 만에 세상 떠나” (출처: MBC ‘사람이 좋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람이 좋다’ 김민우가 세상을 떠난 부인의 병명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김민우가 출연해 “어느 날 검색어에 나와서 놀랐다”라며 아내의 병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이었다. 발병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큰 대학병원 선생님들끼리도 다 같이 도와주셨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우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는 순간 ‘김민우는 끝났구나’ 생각했다”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신드롬 그냥 신드롬이 아니다. X세대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털썩 주저앉는 것 같았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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