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25일 정상방송… ‘무도가요제’는? (출처: 무한도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총파업을 종료하면서 18일 밤 11시 15분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 11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하지만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은 다음 주인 25일부터 정상방송을 시작한다. ‘무한도전’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녹화를 재개했고, ‘쇼! 음악중심’ 역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조율 등을 통해 25일부터 전파를 탄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

‘무한도전’은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가요제가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2017 ‘무한도전 가요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가요제’의 연내 개최는 사실상 어렵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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