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에서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수능 성적표 교부날짜는 12월 12일로 변경됐으며, 대학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대학 입시 일정도 일제히 일주일 연기됐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총 59만 3527명으로 지난해(60만 5987명) 응시자에 비해 2.1%(1만2460명) 줄었다. 이런 가운데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편입 상담 문의도 늘고 있다.

한 입시전문가는 “최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사편입은 일반편입 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아 현재 수험생들도 편입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다.

그중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해 수험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영학과정(경영분야), 심리학과정(상담심리분야), 사회복지학과정(아동사회복지분야), IT계열 컴퓨터공학과정(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예체능계열 체육학과정(체육분야) 등을 운영 중이다.

한편 현재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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