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무)가 ‘2017년 학교생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러닝 학습법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학교생활을 통한 인생의 변화 및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수기 공모전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3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접수된 153편의 수기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소속 6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총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인생의 전환점, HYCU’라는 수기로 미술치료학과 서성은씨가 수상했으며 사회복지학부 장철수씨가 ‘사회복지사로 일군 공감 주는 노인복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상담심리학과 김영석 외 2명이 우수상을, 컴퓨터공학과 백영주 외 9명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서성은씨는 수상 소감에서 “함께 응모한 한양사이버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학교생활 수기글도 감동적이고 치열했을 텐데 운 좋게 대상을 받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서씨는 수기글에서 엔지니어로서의 성공가도를 달리던 상황에서 미술치료학과를 선택하게 된 본인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줬고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하게 됐다며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는 수준 높은 원고들이 많이 접수되었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상작들은 향후 책으로 엮어 신·편입생들의 학교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5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교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