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일~25일까지 국빈 방한한다.

17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국빈 방한은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져 의미가 있다”며 “특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첫 방한”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25년간 양국 관계 발전 현황을 점검·평가하고 교역·투자·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회담은 정상 간 우의 증진과 중동 내 핵심 우방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실질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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