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유족회 정춘식 회장 광주교도소 암매장 발굴, 행불자 가족 안타까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유족회 정춘식 회장이 17일 오전 광주 5.18기념재단 2층 시민 사랑방에서 열린 가운데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 발굴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해의 흔적이라도 찾길 바라는 행불자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5.18기념재단 김양래 이사장을 비롯해 5.18유족회 정춘식 회장,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김후식 회장, 5.18구속부상자회 이진호 사무부총장이 참석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 발굴 작업 1구간 조사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