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액션토끼우유 시리즈.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있는 우유 시리즈를 출시하며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오버액션토끼를 활용한 ‘오버액션토끼 우유’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버액션토끼는 모바일 메신저의 이모티콘 캐릭터로 귀여운 얼굴과 과장된 동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초코액션우유, 딸기액션우유, 바나나액션우유 등 총 3종(각 900원)이다. 1A등급 원유를 사용하여 가공우유 중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맛으로 구성했으며 패키지에는 각 상품의 특징을 살린 몸짓을 하고 있는 오버액션토끼를 디자인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 오버액션토끼를 활용한 캔커피 오버액션토끼모카라떼(1000원)와 당근과 사과과즙이 들어가 깔끔한 단맛이 특징인 오버액션토끼당근주스(1500원)도 출시한다.

강남영 세븐일레븐 유음료 담당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모바일 메신저의 이모티콘을 활용하는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모티콘을 활용한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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