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제공: 살바토레 쿠오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선보이는 ‘살바토레 쿠오모’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주최하고 서울시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오는 21일 화요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이수와 아트나인(서울 동작구 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의 맛’ 특별전을 열어 영화와 요리에서 오랜 전통과 풍부한 유산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음식 영화들을 선보인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번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이탈리아의 밤(구스토 파라디소)’ 파티 행사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나폴리 정통 요리들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밤’은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에 아트나인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포함한 영화제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나폴리 출신의 브랜드 총괄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의 지휘 아래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인 정통 나폴리탄 퀴진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가 수여하는 베라 피자(VERA PIZZA)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정통 이탈리아 요리만을 선보이는 곳에 수여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Ospitalita Italiana)’를 받았다.

한편 살바토레 쿠오모는 오는 27일 캐주얼한 콘셉트의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9호 매장인 명동점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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