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이 ‘제2차 국민 소통-공감 Day’ 개최해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15일 지역주민들을 태안화력발전소로 초청해 ‘ 2차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차 소통·공감 Day는 지난 5월 25일 개최됐다. 당시에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을 초청해 태안화력의 중장기 미세먼지 저감 마스터플랜을 공유한 바 있다.

제2차 행사에서 서부발전은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지난 2015년 동기 대비 전기생산량은 23% 증가됐으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41% 감축(동일 발전량 기준으로 환산시 51%)됐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제적이고 도전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특히 국내 최초로 태안화력 1호기에 적용한 사이클론(Cyclone) 탈황·집진기술의 도입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태안화력 3호기에도 탈황설비 성능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사이클론 탈황·집진기술을 오는 2021년까지 태안화력 전호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지금까지 달성한 미세먼지 저감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환경신기술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오늘과 같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