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희 창원시 공보관이 15일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과 방재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심의위원장으로부터 ‘대상’을 받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 공식 SNS가 ‘2017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창원시는 15일 서울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대한민국소통포럼, 아이콘데이터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국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신문위원회 등이 후원한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 &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 참석해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올해 ‘대한민국SNS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에 이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면서 공공부문 SNS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됐다.

창원시는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총 5개의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기존의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치던 SNS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특색 있는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단수소식, 재난정보 등의 발 빠른 소식전파 하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광장 시정뉴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구PD가 간다’, ‘황작가의 동네 마실’과 같은 브랜디드 영상을 통해 창원시의 맛집, 관광지,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창원시 공식SNS를 대표하는 ‘구구’로 캐릭터화해 SNS 전면에 등장시킴으로써 시민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식SNS를 표방하고 있는 점도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 소셜방송국 전면 개편을 통해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축제, 행사 등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통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상희 창원시 공보관은 “창원시 공식SNS의 연이은 대상 수상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과 재미를 전하는 공식SNS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