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부산항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로 부산항 이용자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에 나섰다.

BPA는 부산항 내 건축물 중 ‘부산항 건축물 내진성능예비평가 용역’에서 시급히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해야 하는 시설로 평가된 감만부두 주변전소, 5물량장 종합변전소 등 75개 동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진 성능확보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정된 감만부두 주변전소, 5물량장 종합변전소, 신선대부두 주변전실 등의 건축물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를 하고 건축구조기준에 따라 인명안전수준인 내진 1등급으로 내년 2월까지 성능평가 및 설계를 완료해 순차적으로 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이 완료되면 건축물의 지진 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산항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로 부산항 이용자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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