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들이 15일 밤 10시 수능 연기 관련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교육청이 수능 연기와 관련한 초·중·고 학생 등교 여부에 대해 16일 초등학교는 10시 등교, 중·고등학교는 휴교한다고 15일 긴급 밝혔다.

단, 체육중·고, 마이스터 2개고 등 4개 학교만 정상 등교한다.

오는 16일 치러질 수학능력시험은 오는 23일로 잠정 연기됐다. 

수능 연기는 오늘 경북 포항시 5.5지진 발생이 원인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현재 경북포항의 지진으로 시험장의 상황과 듣기평가, 음향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8 수능 파견관 카톡방을 구성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기민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15일 5시 10분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는 피해 상황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약 수능 당일 지진 발생시 관련정보 제공, 안내 및 공문의 수능 지진 대처 단계 및 행동 요령들을 감독관에게 안내하고 숙지하게 하는 등 교육청에서의 비상연락에 민감한 대처를 위한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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