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인중개사와 40번째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개최
안산시, 공인중개사와 40번째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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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시청 강당에서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과 가진 마흔 번째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행사를 마친 뒤 공인중개사 회원들이 제종길 안산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재건축 추진현황·신안산선 정차역 조성계획 등
부동산 가격상승 예상되는 개발계획 질문 이어져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3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마흔 번째로 공인중개사협회 회원 80여명과 주요 개발사업과 시정운영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은 민선6기 출범 후 지속적인 시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안산시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제종길 시장의 취임식 이후 매월 1회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야기마당에 참석한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은 직업 특성에 걸맞게 ‘재건축 추진현황’ ‘신안산선 정차역 조성계획’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각종 개발계획에 관한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중 일부 회원은 “인근 도시의 부동산 분양을 홍보하는 불법 광고물 때문에 부동산 중개 질서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안산시가 운영 중인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에도 예산이 부족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충분한 예산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제종길 시장은 “많은 광고업 종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불법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같은 시민 입장에서 이해를 구했다.

▲ 지난 13일 시청 강당에서 마흔 번째로 열린 공인중개사와의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에서 주요 개발사업과 시정운영에 답하고 있는 제종길 안산시장. (제공: 안산시)

한편 대부도를 비롯한 각종 개발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관련 사진을 무대 스크린에 띄워놓고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대부도 마리나항에 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과거 초지역에 KTX가 들어온다고 말했을 때 믿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며 “대부도에 마리나항이 들어서고 도시가스가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마리나항은 2019년이면 착공될 것이고, 도시가스 역시 내년 하반기면 대부도 대부분 지역에 들어갈 것”이라며 참석한 공인중개사 회원을 비롯한 시민이 느끼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안산시의 도시 가치가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제종길 시장은 상록구 사동에 계획 중인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한국농어촌공사 부지 개발 방향, 한국해양연구소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 방안 등 안산시의 장기 발전 구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행사를 마치면서 “주민을 편안하게 하는 분들이 공인중개사 여러분”이라며 마무리 인사를 대신해 참석자 모두 ‘시민을 편안하게’를 외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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