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 지역 일대는 건물이 일부 파손되는 등 일대 혼란을 빚고 있다.

포항지역 독자가 제공한 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국에서 지진이 감지된 가운데 포항에서는 건물이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 시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날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지진 발생 후 약 30분 만에 33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의 한 독자가 제공한 영상에는 지진으로 인해 마트에 있던 물건이 쏟아져 내리는 장면과 놀란 고객이 황급히 건물밖으로 빠져 나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취재/편집: 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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