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보육 비전 2020 연구회’ 소속 유화·김정택·윤석진·송바우나 의원이 지난 10일 신길 어린이집을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하트표시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신길·동명블루밍어린집 운영실태 및 애로사항 청취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보육 비전 2020 연구회(연구책임의원 유화)’가 최근 지역 보육 시설 2곳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회 소속 유화·윤석진·송바우나·김정택 의원은 지난 10일 시립 신길 어린이집과 동명블루밍 어린이집을 잇달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방문한 시립 신길 어린이집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오감활동, 신체활동, 생태활동,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의원들은 보육실 공간 추가 확보와 보조교사 및 맞춤형 보육료 지원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연구결과에 반영하는 등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한 동명블루밍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 경력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간에 입사하는 교사에 대한 결핵 검진 지원과 취사부 연령 제한 폐지 문제 등을 협의했다.

안산시로부터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도 한 동명불루밍 어린이집은 보육 교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화 연구책임의원은 “이번 어린이집 현장견학을 통해 어린이집 관계자의 운영상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 개선할 사항은 우리 보육비전 2020 연구결과에 반영해 향후 안산시 보육정책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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