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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고려대 총장, 연세대서 강연… ‘개척하는 지성’ 주제
김민아 기자  |  mina8172@newscj.com
2017.11.15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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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내 양대 사학 명문인 연세대와 고려대는 4차 산업시대의 생존키워드로 손꼽히는 ‘개방형 협업(Open Collaboration)’을 위한 대학 간 지성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양교 총장 교차특강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에서 리더십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 초청으로 16일 오후 4시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지난 5월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먼저 고려대에서 강연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21세기 대학 교육의 미래: 개척하는 지성’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행사는 약 100분간 진행되며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염재호 총장은 이번 특강에서 기존의 방식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늘어나고 있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차세대 지성인에게 요구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강의한다. 염 총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하고 있는 ‘개척하는 지성’을 키워드로,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넘어 문제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길러 나가야 함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개척하는 지성을 키워내기 위해 고려대학교가 선택한 새로운 교육방법과 정책들을 소개하고 우리 사회와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교는 인적자원과 학습자원을 능동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양교 공동 강의가 대표적인 사례다. 공동 강의는 양교 인기 교수진의 합동 강의와 함께 매번 열띤 토론이 펼쳐지면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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