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어려운 여건에도 1개 학년을 확대해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의 학교급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5일 오전 광주시 5층 브리핑룸에서 광주시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시행 결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67개 고교생 2만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특히 기존 무상급식 대상자인 초·중학생 전체 및 고등학교 3학년과 2학년 학생까지 포함하면 17만 6000여명이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광주시와 시의회, 광주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광주시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2학년과 3학년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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