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니지 철도청(SNCFT) 직원 2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튀니지 철도청(SNCFT)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튀니지 철도 운영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튀니지 철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장기프로젝트다.

연수는 튀니지 철도청의 관심 사항인 전동차량 유지보수 및 기관사 양성, 철도안전관리에 대한 전문 강의와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코레일은 튀지니 철도 기술인력 양성과 철도안전 시스템 역량 을 높이기기 위한 선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튀니지 철도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한국철도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하는 체계적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프리카 철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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