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의회 의원들과 필리핀 리잘주 로드리게스시 의회 의원대표단이 14일 의왕시의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의회가 필리핀 리잘주 로드리게스시 의회와 공동번영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데니스 헤르난데즈 부시장과 리차드 뷔존 의원 등 10여명의 필리핀 리잘주 로드리게스시 의회 의원대표단은 이번 협정 체결을 위해 의왕시의회를 방문했다.

의왕시의회와 로드리게스시의회는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길운 의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두 도시 간 우호교류는 물론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두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농협통합IT센터와 의왕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하고 레일바이크 탑승 체험, 국회와 경복궁 등을 둘러본 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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