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국과수 “김주혁 블랙박스 발견… 알코올·약물 영향 없었다” (원문보기) ☞

배우 고(故) 김주혁씨가 교통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주혁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의 사망 원인이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국과수는 특기할 만한 약물이나 독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한·러, 한·유라시아 FTA 체결 협의 속도 내기로 ☞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와 30분간 회담을 하고 극동개발을 포함해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은 현재 진행 중인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키로 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혐의를 받는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검찰, ‘정치공작 혐의’ 박원동 전 국장 구속기소 ☞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이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국장은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의 각종 정치 공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 지난 13일 오후 명성교회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교회세습’ 명성교회 이번엔 ‘가짜 국회의원 화환’ 논란 ☞

교회 세습으로 논란을 빚은 명성교회에 특정 국회의원 화환이 당도한 것과 관련해 해당 국회의원들이 자신이 보낸 화환이 아니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72)목사가 장남 김하나 목사(44)에게 사실상 교회를 세습하는 위임식이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12일부터 13일 오후까지 여당 소속의 문모·이모 국회의원 명의로 된 축하화환이 명성교회 구 성전 정문 앞에 놓여 있는 사실이 본지 취재과정에서 확인됐다.

▲ 13일 서울 영등포구 방송문화진흥회 앞에서 MBC 노조원들이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자 환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방문진 “김장겸 해임, 국민 알권리 복원할 불가피한 조치”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14일 “김장겸 사장에 대한 방문진의 해임 결의는 MBC를 하루빨리 정상화함으로써 국민의 시청권 및 알권리를 복원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방문진은 입장문을 내고 “김장겸 사장은 방송법과 노동법, MBC방송강령, MBC편성규약 등 프로그램 일반준칙을 위반하고 방송의 공정성, 공익성을 해침으로써 헌법에 명시된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침해해 공영방송 MBC의 공적책임을 철저히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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