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신한대 벧엘관에서 열린 ‘2017년 Korea Barista Team Championship’에서 ‘In Nature’ 팀으로 출전한 한호전 재학생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이 ‘2017년 Korea Barista Team Championship’에서 김윤지, 김준범, 민승빈 학생이 한 팀을 이뤄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식음료교육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신한대학교, 의정부시, (사)한국바텐더협회, (사)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에서 공식 후원했다. 전문 바리스타로 역량을 갖춘 전국의 대학 및 전문학교 재학생을 위한 대회로 지정메뉴, 선택메뉴 평가를 통해 시상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은 ‘In Nature’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팀명처럼 초록의 싱그러움을 살린 의상을 입고 참가했다”며 “이날 대회의 내용으로는 에스프레소2잔,카푸치노2잔, 시그니처 메뉴 2잔을 제공하며 서비스, 팀콘셉트 퍼포먼스 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리스타과 학생들은 커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유,커피, 거품 등으로부터 탈피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정지역인 제주도를 모티브로 시그니처 메뉴를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In Nature’ 팀은 테크니컬평가에 있어 맛, 창의성, 비쥬얼에서 다른 팀들과 차별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호전은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보유한 전공 자격증을 바탕으로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장학제도는 입시지원생 중 입학 전 관련 자격증을 3개 항목 이상 취득한 학생에 한해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해당 장학금은 바리스타과정뿐 아니라 호텔조리학과 과정, 제과제빵과정, 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도 해당되며 자격증 취득으로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입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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