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인도네시아 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서창우 인도네시아 바이오메카 사업부장(사진 오른쪽)과 안드리안또 데르나트라 대웅인피온 이사(사진 왼쪽)가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웅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제약은 9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인도네시아 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식약처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바이오제약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로 받는 정부기관상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인도네시아 건강의 날’에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에 기여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서창우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바이오메카 사업부장은 “대웅제약이 지난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을 이전해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다른 국가 수출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 외에도 EGF 등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허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활성화해 인도네시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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