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1771명으로 지난해 대비 580명(32.7%) 늘어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8곳을 확정하고 시험 하루 전날인 오는 15일(수) 오전 10시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2351명으로 지난해보다 580명(32.7%)이 늘었다.

수험생들은 오는 16일(목)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 시험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2분까지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영역 순으로 진행되며, 5교시 시험영역인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40분까지 응시한다.

예비소집은 15일(수) 오전 10시에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수험표에 기재돼 있는 선택 영역과 과목이 원서접수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통지서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개별 전달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