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장승업 의원이 14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정책 제안을 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장승업 의원이 14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정책 제안을 했다.

먼저 장 의원은 “시도로나 농어촌도로의 경우 시에서 용역을 발주하여 제초작업을 1년에 2번 이상 실시해야 하지만 추석 전에 몰아서 1회 실시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제초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도로변 꽃길조성 사업과 제초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에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장 의원은 연기면사무소 이전 여부와 향후 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설치 계획 시 기존 향교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통한옥으로 건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장 의원은 올 한해 ‘농·축산업 발전 연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최근에 열린 토론회 질의응답 시간 중 양봉정책에 좀 더 관심을 기울려 달라는 농민들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산림 밀원수를 활용한 양봉장려 계획에 대하여 질의했다.

추가적으로 그는 농촌지역 내 정주환경을 악화 시키는 새마을창고 공동작업장 및 축사 등 주거목적 이외 용도의 건물 지붕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교육행정 질문으로 현재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정원 예상 추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육부에서 교육청 실제 정원보다 적은 인원을 기준인원으로 교부금을 산정하는 만큼 인건비 증가에 따른 학생 교육에 대한 직접 투자 예산이 감소 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세밀한 교육공무직원 중기인력운영 계획을 수립, 운영하여 배치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지속여부 등을 재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교부금 증액을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인건비 확보 방안을 마련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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