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 학생들과 목회자들이 지난 6일 김영우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보고회·특별기도회 예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내 장로교단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가 직영 신학대학교인 총신대학교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전국교회 초청 총신 비상사태 보고회 및 특별기도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14일부터 참석 노회와 교회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예장합동은 “교단과 총신대학교 개혁을 위해 깨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는 지난 9월 15일 정관을 변경했다. 사실상 총회직영신학교인 총신대학교를 탈취, 사유화하여 총회로부터 이탈 및 결과적으로는 성 총회를 무너뜨리는 강한 의혹을 쥐고 있다”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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