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이성애 기자] 14일 오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아산(牙山) 외암(外巖)마을에서 볏집지붕 갈기로 겨울을 준비하는 농부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설화산을 배산으로 하고 남서로 흘러내린 산줄기의 남서향에 위치한 곳에 기와집과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 커다란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아산의 민속마을 외암(外巖)마을이 자리한다.

설화산을 등지고 반대편에 위치한 맹사성(孟思誠) 고택이 있는 중리(中里)마을과 함께 약 500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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