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서 16개동 센터 참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봉선동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관내 16개 동 주민자치센터 간 상호 교류 및 참여와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각 동을 대표해 출전하는 프로그램 참가자 및 주민 등 500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경연대회, 시상식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연은 노래와 국악(풍물), 요가, 댄스·무용, 기타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동별로 1팀씩 출전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선보이는 각 팀의 공연 수준은 어디에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면서 “참여자들의 자긍심도 높고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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