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티마 출신 강세미, 결혼 7년 만에 파경… “남편과 즉석 소개팅, 첫인상은 비호감” (출처: MBC ‘기분 좋은 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됐다.

강세미는 남편 소모씨와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미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공익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는데 그때 지인의 동업자가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지인은 강세미에게 “어디 80년생 여자 없냐”고 물었고 강세미가 “저 있잖아요”라고 답하자 다짜고짜 강세미를 소씨의 사무실로 데려가 “너희 둘 소개팅 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즉석 소개팅 자리에서도 남편 소씨는 강세미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강세미는 “쑥스러워서 인사만 하고 나오려는데 남편이 별 관심 없이 고개만 까딱해 속으로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정말 매너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강세미는 “남편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남편이 촐싹거린다는 인상을 받아 ‘이 남자는 정말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나름 생각도 깊고 생활력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강세미가 사업가 소모씨와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으며 두 부부는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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