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ian Wyld/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한국의 DMZ(비무장지대)를 가고 싶었는데 못 가봐서 아쉽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진행된 APEC 갈라 만찬 중 문재인 대통령 등 복수의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은 한 번도 아니고 수차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베트남 다낭 APEC 정상회의에서 전체사진을 찍기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쩐 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왼쪽부터).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