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8일 ‘감사전문위원회’에서 신임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지난 8일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임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감사, 안전·설비·건설, 해외 자원개발, 계약·회계 등 가스공사의 주요 업무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실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9년 11월 7일까지다.

감사전문위원회는 향후 2년간 업무 분야별 자체감사 결과에 대한 자문 및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내부 통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가스공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감사전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청렴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8월 28일 감사정책, 제도, 법률, 회계 등 감사업무 관련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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