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 리플릿.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합회(부울과총, 회장 박태주)가 오는 10일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지역 혁신과제’를 주제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윤상직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부·울 과총,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발전연구원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하는 토론회로,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강신원 부울과총 명예회장, 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를 비롯한 지역 과학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지역 혁신과제’를 주제로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영향을 점검하고 ‘과학기술 중심도시 부산’을 건설하기 위한 혁신과제를 제안 발표한다.

이어 정주철 부산대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부산의 장기비전: 스마트 레질리언스 시티’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부산형 스마트 도시재생 전략을 발표한다.

연이어 이준현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근희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서태원 부산시 도시계획과장, 조형호 인제대 산업융합대학원장, 최윤찬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병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석 부산테크노파크 특화산업기술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부산지역 혁신 전략과제 및 부산형 4차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부울과총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요과제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가 과학기술혁신 대토론회’를 통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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