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 2017 대한민국사회봉사 ‘대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인적나눔분야 사회봉사 ‘대상’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이 지난 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사회봉사연합회 주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2017대한민국 사회봉사’ 시상식에서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후보에 총 2368건이 접수된 가운데 개인 8명과 기관단체 3곳을 선정, 담양군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인적나눔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담양군은 그동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매년 ‘담양대나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 아니라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동목욕, 이미용 연합봉사, 김장나눔 대축제, 농촌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형식 군수는 “바쁜 중에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999년 3월에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해 73개 단체 1만 2912명의 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 군민의 45.5%(2만 1993명)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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