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9일 울산은 낮 기온 19도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2일차 이색봉송을 이어갔다.

이날 이색봉송 주자들이 탁 트인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을 따라 이어진 대왕교를 지나 대왕암 정상까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성화는 울산광역시청을 시작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대교, 현대자동차 등을 지나 태화강대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하행사로 마무리된다. 3일차인 내일은 태화강역광장에서 시작해 울산대공원으로 성화봉송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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