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서울 종로구 유림회관에서 성균관유도회가 ‘2017 파리장서 선현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헌관이 축문을 올리고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유림대표 137명이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파리 강화회의에 보낸 사건이다. 성균관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점으로 이 사건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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