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카카오가 9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4분기 마케팅비용과 관련해 매출 대비 높은 한자릿수 마케팅 비용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는 “상반기 마케팅비가 5% 수준이었고 3분기에는 6.5%였으며 4분기에는 높은 한자릿수 지출이 예상된다. 집행 분야는 게임, 핀테크, 모빌리티, 음악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인건비 전망과 관련해 “2분기에는 상여금이 집행돼 3분기 인건비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있었다. 4분기엔 신규 채용이 있을 것 같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4분기 인건비는 3분기보다 조금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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