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카카오가 9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로엔 지분 매각과 관련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로엔 인수 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현재 로엔 지분을 76.4% 보유하고 있다. 지분 처분 관련해 고민해 본 적이 없다. 어떤 제휴나 매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미니 판매 전략에 대해 “수요가 높다고 판매를 바로 확대하는 것보다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기계와 대화하는 것이 처음이라 천천히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가격으로 물량 밀어내기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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