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출신 소대장들이 초등군사반 교육에서 성적 우수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왼쪽 두 번째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출신 황준민 소위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군사학과 출신 장교가 초등군사반 교육에서 우수성적을 획득해 각종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는 학사장교 62기 소대장 초등군사반 교육 시 청주대 군사학과 출신 5명이 우수성적을 획득, 보병학교장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준우 소위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전술과목인 소대전투 등 18개 과목의 종합성적이 우수해 보병학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정현 소위가 교육여단장상과 연대장 표창을, 황준민, 이윤성, 김산 소위가 교육연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청주대학교 군사학과는 4년 동안 소대장으로서 소양을 갖추기 위한 교과목으로 편성됐으며 특히 학사장교 입교 인원을 대상으로 PRE-학사장교 집체교육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주대는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받아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군사학과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 국방안보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국방안보학과 석사과정이 2016년 개설됐으며 박사과정도 2018학년도에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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