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4일 양천구청에서 실시한 아프로서비스그룹 사회공헌 대축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OK저축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아프로서비스그룹(회장 최윤)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희망 APRO! 행복 OK! 사회공헌대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프로서비스그룹 전임직원 3천여명이 참여하는 연말사회공헌대축제의 첫 시작으로 서울 양천구청에서 65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1999년부터 19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약 5주간 ▲안산 ▲대전 ▲전라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릴레이 행복 나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OK행복키트’를 만드는 550여명의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을 비롯해 따뜻한 온기가 되어줄 담요, 직원들의 진정성을 담은 편지 등을 담은 키트 1천개를 완성했다.

또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폐지 등 재활용품을 팔아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줄 ‘OK희망든든 손수레’ 30대를 제작했다. 서툰 손놀림이지만 직접 재료를 재단하고 바퀴를 부착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작업을 마쳤다

전광수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에 만든 손수레는 20㎏의 초경량 손수레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에 널리 확산 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연말사회공헌 대축제가 시작됐다”며 “우리 임직원들 모두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