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김장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CJ제일제당 비비고의 ‘외국인 김장간’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김치를 담그며 한국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지난 3~5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된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이 축제에 참가해 ‘외국인 김장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들이 한국 김장문화와 한식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김장간’은 3일간 50명씩 모두 8회차로 나누어 외국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한국 식문화 강연과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서울김장문화제 김장나눔 행사에도 동참해 CJ나눔재단과 연계한 임직원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김장나눔을 통해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각 자치구와 동주민센터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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