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이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철호 김용태 강길부 이종구 김영우 황영철 김무성 정양석 의원. 이날 탈당 기자회견엔 불참했지만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탈당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명성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폭주는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혼돈의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며 “외교안보전략의 부재 속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정권에 대화를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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