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온 올림픽 성화가 지난 4일 오전 부산 일정을 시작해 6일 오전 8시 30분께 마지막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 성화봉송은 부산진구 양정에 위치한 송상현광장에서 시작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성정씨는 병원에서 성화봉송을 위해 나왔다며 휠체어를 뒤로한 채 50여m를 걸어서 다음 주자에게 넘겼으며 밝은 모습으로 “평창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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