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꺾인 상승세… 10월 농식품 對중국 수출 ‘급감’ ☞ (원문보기)
10월 대(對) 중국 농식품 수출이 한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중합의문 발표 후 양국의 사드갈등이 수그러지면서 11월부터는 감소세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수산식품을 제외하고 중국으로 수출된 농림축산식품은 8900만 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보다 17.4% 감소한 수준이다.
◆‘뉴스 배치 조작’ 네이버, 알고리즘 공개·검증하겠다지만… ☞
철저하게 비공개로 일관한 국내 포털 ‘네이버’ 뉴스 편집 알고리즘이 공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그만큼 기밀유출, 또 다른 뉴스 배치 조작 등의 부작용도 예상돼 적정한 수준을 어떻게 정할지 눈여겨보고 있다.
◆檢 ‘특활비 상납 의혹’ 박근혜 구치소 방문조사 검토 ☞
검찰이 국가정보원(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실질적인 수령인으로 의심 받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구치소 방문조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에서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교류 활성화’에 협조하기로 합의하면서 면세점 특허권을 둘러싼 업체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가 다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나면 면세업계의 매출이 기존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청문 정국 개막… 홍종학 지키기·쳐내기 사투 불꽃 ☞
청와대와 여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닷새 앞두고 후보자 지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홍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의 마지막 인사지만, 야권은 ‘쪼개기 증여’ 의혹 등을 문제 삼아 강하게 비판하면서 인사청문 정국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공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4년 만에 18.5%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채용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공기업의 신규채용 인원은 총 5736명으로, 지난 2012년(4839명)에 비해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日 도착한 트럼프 “어떤 독재자도 美 의지 과소평가해선 안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첫 번째 아시아 순방국인 일본에 도착했다. 앞서 이번 아시아 순방의 목적을 ‘북핵문제 해결’이라고 밝힌 것과 같이 트럼프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도쿄도 요코다 주일미군 기지에 가서 “어떤 독재자도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靑, 트럼프 방한에 대국민 메시지… “따뜻하게 맞아 ‘위대한 동맹’ 가자” ☞
청와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7~8일 국빈 방한과 관련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따뜻한 환영을 당부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특활비 상납 의혹’ 관련 이영선 전 행정관 檢 소환 ‘불응’ ☞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영선 전(前)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하려고 했지만, 이 전 행정관이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국정원 상납 의혹에 대해 수감 중인 이 전 행정관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그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