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온 올림픽 성화가 1일 인천, 제주도 지역 봉송에 이어 4일 오전 부산지역 일정이 시작됐다.

부산일정 첫날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건희 선수가 들고 힘차게 출발한 성화는 덕포역~하단~대신동~영도대교를 지나 저녁 7시경 북항에 대기중인 마지막 주자인 양정모 선수에게 넘겨졌다.

양 선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 시민과 대한민국 시민들, 다함께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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