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해체된 걸 그룹 오소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데뷔 전 소속사(굿이엠지)의 재정여건 악화로 데뷔하지 못하고 해체된 ‘비운의 걸 그룹’ 오소녀(五少女)의 리더 최지나가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최지나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지나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장르는 발라드와 댄스를 놓고 고민하고 있으며, 데뷔는 이달 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5일 현재 최지나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2007년 결성했던 오소녀 역시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소녀는 현재 원더걸스 멤버 유빈,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시크릿 멤버 전효성, 배우 양지원 등이 속했던 걸 그룹이다.

그러나 2007년 당시 오소녀는 소속사의 재정여건 악화로 인해 데뷔하지 못하고 해체됐다.

한편 오소녀(五少女) 멤버였던 양지원은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고, 전효성은 최근 타이틀곡 ‘매직’ 곡으로 인기몰이 중인 걸 그룹 시크릿의 리드 보컬로 활동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