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 앞서 3일(현지시간) 하와이에 도착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본격적인 아시아 순방에 앞서 3일(현지시간) 하와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에 앞서 하와이에 있는 미군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지역 현황을 보고 받고 진주만 기습 당시 침몰한 애리조나함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오는 5일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다. 순방 기간 한미정상회담, 미중, 미일 정상회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오는 7일로 예정돼 있으며 8일에는 한국에서 갖는 국회 연설에서 북핵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에 동참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