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체이스 크로포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드(미국 드라마) <가십 걸 시즌3>의 주인공 체이스 크로포드(24)가 마약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외신은 “<가십걸>에 출연 중인 체이스 크로포드가 4일(현지시간) 대마초 소지 혐의로 텍사스 경찰서로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 경찰은 “체이스 크로포드는 텍사스 플래노 지역의 한 술집 앞 주차장에서 친구와 함께 차에 타고 있었다”며 “대마초를 피우고 있진 않았지만, 소지하고 있어 경찰로 연행했다”고 전했다.

체이스 크로포드는 현재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된 상태로 알려졌으며, 보석금의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법률에 따라 ‘마약 소지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체이스 크로포드는 최대 2000달러(한화 약 240만 원)의 벌금과 6개월간의 징역살이를 살게 된다.

한편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배우 체이스 크로포드는 미드 <가십걸> 외에도 <커버넌트> <혼팅 오브 몰리 하틀리> 등 영화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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