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입북’ 임지현 근황 공개 (출처: 유튜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재입북한 뒤 최근 북한 선전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임지현씨의 가족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북한의 관영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임지현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꽃구경을 하고 가족과 동굴 관광을 가는 등 임지현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임지현씨의 부모님과 여자 형제가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지현은 2014년 1월 탈북해 2017년 6월까지 한국에 체류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란봉 클럽’ ‘애정통일 남남북녀’ 등 탈북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올해 지난 7월 재입북해 수차례 북한의 방송에 등장,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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