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1시 20분께 경남 창원-김해간 장유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엔진오일을 드럼통에 싣고 이송하던 5t 화물차가 폭발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 현장. (출처: 연합뉴스)

창원터널 유조차 화재사고, 4명 사망… 영아 꼭 안은 시신도 발견 ☞ (원문보기)

2일 오후 1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김해간 창원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드럼통에 유류를 싣고 달리던 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유류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반도 정세 어디로… 트럼프 첫 아시아 순방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하와이를 거쳐 일본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 대북 대응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한반도 정세의 향배를 가늠할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영상] 창원터널 앞 유조차 폭발사고 현장… “사망자는 4명 아닌 3명” 
2일 오후 1시 23분 경남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발화재 사고 사망자는 4명이 아닌 3명으로 확인됐다.

◆실패한 아메리칸 드림… 극단주의에 빠져 뉴욕 테러 

지난달 31일 트럭으로 행인들을 들이받아 8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세이풀로 사이포프(29)에게 테러혐의가 적용됐다. 외신들은 사이포프의 이런 범행을 두고 근본적인 이슬람국가(IS) 등 종교적인 이유에 기인한 테러가 아닌 ‘아메리칸 드림’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 아내 자진 귀국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친모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1일 오후 6시 1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했다고 밝혔다.

▲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 겸 외무장관(가운데)이 2일 소수족 로힝야 탄압사태가 일어난 라카인주 시트웨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출처: 뉴시스)

◆아웅산 수치, 로힝야족 유혈사태 현장 첫 방문

미얀마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문역이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인종청소’ 논란과 관련해 사태 발생 2개월 만에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국가자문역실의 저타이 대변인이 수치 이날 하루 일정으로 로힝야족 유혈사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 빼든 김상조 “대기업 소속 공익재단 전수조사할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공익재단 운영실태와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엄숙한 발인식… 배우 김주혁과 마지막 이별 

고(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영결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국정원 “北,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 있어… 본보기식 숙청 재개” 

국가정보원이 2일 북한의 추가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풍계리 핵실험장에는 6차 핵실험이 끝나고 8분 후 여진이 있었으며 후속 지진이 3차례 발생해 2번 갱도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3번 갱도는 언제든지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달걀 유통기한, 2019년부터 산란일 기준으로 표기 

달걀의 유통기한 표시 기준이 기존 ‘포장완료 시점’에서 ‘산란일자’로 2019년 1월 1일부터 바뀐다.

◆[신천지 집중탐구4] 신천지가 반사회·반종교·반국가?… “적반하장, 국위선양해도 비난” 

개신교 매체에서 신천지를 향해 ‘반국가’라고 비난하는 표현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정말 신천지는 반사회, 반종교, 반국가, 반인권적 집단일까. 본지는 신천지 집중탐구를 통해 신천지교회에 대한 팩트를 체크해봤다.

▲ 감귤. (출처: 농촌진흥청)

◆ “감귤 먹으면 똑똑해진다”…인지능력 향상 확인 

감귤을 먹으면 인지능력 등이 향상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2일 감귤 추출물이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과 공간 인지능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등 제주대와 함께 동물실험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헌재 ‘낙태죄’ 새로 심리… 합헌결정 뒤집나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진 ‘낙태죄 폐지’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헌법재판소(헌재)가 낙태죄 규정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특수비 수뢰’ 이재만·안봉근 구속… 법원 “혐의 소명”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수십억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들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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