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1시 23분 경남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발화재 사고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공: 창원소방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2일 오후 1시 23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창원 터널관리사무소 앞 도로에서 승용차 8대, 유조차량 2대,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장유에서 창원방면으로 운행 중인 5t 트럭에 적재 된 적재물이 폭발해 반대 차선에 있던 승용차 8대와 1.5t 트럭 1대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사망자 3명, 경상자 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트럭운전자 무명남(40), 배모(여, 23)씨, 무명녀로 확인됐다. 경상자는 백모(남, 37)씨, 김모(남, 71), 정모(여, 62)씨, 라나(남, 39, 파키스탄)씨를 비롯해 신모(여, 43)씨 등은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60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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