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 재능동화구연대회 학생부 본선 수상자 단체사진. (제공: 재능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주최하는 ‘제17회 재능동화구연 본선대회’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열린다.

재능동화구연대회는 동화구연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바로 쓰고 지적, 창의력 계발과 정서 함양 및 가족 간의 화목한 연대감을 조성하여 바람직한 문화교육 풍토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재능TV, 재능동화구연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대구, 충북, 경북 등 지방에서 높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일반동화부문과 재능동화부문의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에서 총 75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또한 ‘유치부’에 5인 이상 단체 참가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재능교육이 발간하는 ‘생각하는 쿠키북’ 도서 10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위원장 박명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상을 수여하며, 성인부 동상 이상 입상자 전원에게는 추가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명의의 ‘동화구연가증서’가 수여된다.

특히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동화구연을 비롯해 재능동화구연협회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동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능동화구연 본선대회는 동화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367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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